기니피그의 고향은 남아메리카 입니다. 설치류에 속하는 동물로 햄스터 보다 몸집이 더 크게 생겼습니다. 기니피그는 "꾸잉 꾸잉"하며 울기 때문에 남아메리카에서는 꾸이라고도 부르며, 기니피그 통구이 음식의 이름도 꾸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기니피그의 엉덩이 부분에는 냄새 샘이 있는데, 이 냄새를 이용해 영역표시를 하는데요, 엉덩이를 바닥에 끌고 다니면서 냄새를 뭍혀 영역 표시를 하고 다닙니다. 성격은 매우 온순하고 겁이 많은 편입니다. 쥐나 햄스터와 같은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음침하고 어두운 구석을 좋아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애완동물로 키우는 분들은 반드시 숨을수 있는 은신처를 마련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숨을만한 은신처가 없다면 불안에 떨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지능이 매우 낮고 추위를 심하게 타기 때문에 추운 겨울철에 베란다에는 절때 내놓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베란다에 내놨다가 동사로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기니피그의 먹이는 건초를 주는것이 좋은데요, 햄스터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햄스터가 먹는것을 먹이로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오히려 토끼와 비슷하기 때문에 건초를 먹이로 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니면 기니피그 전용으로 나온 사료를 주는것도 좋습니다. 자체적으로 비타민 c를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타민 c가 함유된 사료가 가장 좋고, 수박을 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사료를 먹이로 준다면 사료가 공기와 닿지 않게 밀봉을 해놓는게 좋습니다. 사료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공기와 닿으면 파괴되기 때문에 장기간 공기와 노출이 되면 영양분이 빠진 먹이를 먹게 되는 꼴입니다. 기니피그는 엉덩이를 만지는걸 굉장히 싫어하는데요, 먹이사슬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시야에서 안보이는 곳에서의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뚱뚱하고 짧은 몸으로 인해 엉덩이 부분을 볼 수가 없어서 엉덩이를 만지게 되면 공격을 당하는줄 알기 때문에 굉장항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러니 엉덩이는 최대한 건드리지 마시고 귓볼이나 콧등 등 얼굴 부위를 만져 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딸꾹질을 자주 하는편인데요, 꾹꾹 소리를 내며 딸꾹질을 하는데 이것은 정상적인 행동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니피그의 신체 특징은 꼬리가 없는것입니다. 사람과 같이 꼬리뼈가 만져지긴 하나 꼬리는 없고 입술이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목욕을 시켜줄때는 차가운 물로 하면 감기에 쉽게 걸릴수 있으니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해주는것이 좋고, 목욕시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먹이를 줄때는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칼슘이 많이 들어간 야채나 사료, 건초를 많이 먹게 되면 요로결석에 걸리기 쉽습니다. 칼슘을 많이 섭취할 경우 불투명한 오줌을 싸는데 마르면 백색 가루가 생기게 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요로결석에 걸리게 되니 오줌 상태를 보면서 먹이를 조절하여 주는게 좋습니다. 기니피그는 작고 귀여운 애완동물이지만 키우기에는 까다로운 녀석입니다. 애완동물로 기르고자 하시는 분들은 이런 자세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시고 기르시길 바랍니다.
카테고리 없음
기니피그 동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반응형
반응형
댓글